3.4%~5%대 파킹통장금리비교와 추천

2023년 7월과 8월의 파킹통장금리를 비교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파킹 통장의 금리는 상승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는 정부가 금리를 낮추려는 관측 금융 정책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6%대의 예금 적금 상품을 출시하여 고금리 시기에 자금 유입을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들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자금 유출이 발생했고, 저축은행들은 이러한 자금 유출을 어떻게 붙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적금은 저축은행들에게 유일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은행별 금리비교

1) OK저축은행 파킹통장

파킹 통장 중에서 현재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입니다. OK저축은행은 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100만 원 이하에만 적용되는 조건입니다.

100만 원을 초과하여 500만 원, 2천만 원까지 예치하면 금리가 3.5%로 감소합니다. 이 조건은 최근에 변경되었으며, 이전에는 500만 원 이하의 예치에도 4%의 금리를 제공했었습니다. 따라서 0.5%씩 감소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1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여전히 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마케팅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디올 저축은행 파킹통장

다음으로 소개할 저축은행 상품은 다올 저축은행의 파이 커넥트 통장입니다. 이 상품은 1천만 원 이하의 예치에 최대 4%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5%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4%의 금리입니다.

그러나 1천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금리가 2%대로 감소합니다.

 

3) 네이버 CMA통장 

CMA라는 상품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주는 상품은 네이버 통장의 RP 상품입니다. 천만 원 이하의 예치에는 3.5%의 금리를 제공하며, 1000만 원을 초과하면 조금 낮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은 온라인 결제와 통장을 연동하여 최대 3%까지 추가적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가 혜택까지 고려하면 CMA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또 다른 상품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명 CMA가 있습니다. 이 상품은 최대 3.6%의 금리를 제공하며, 4대 증권사 중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권사들은 3.55%나 3.2% 정도의 금리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3)NH저축은행

다음으로는 NH저축은행이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대 3.8%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이 상품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 동의 및 자동이체, 간편 거래 실적이 있어야 총 0.8%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본 금리만 받을 경우에는 3%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6월에는 페퍼저축은행도 3.8%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저축은행들도 약 3.5%에서 3.8% 정도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2. 파킹통장 추천

파킹 통장을 개설한다면, 100만 원까지는 OK저축은행의 5%를, 1000만 원 이하는 다올 저축은행의 4%를, 그 이상은 NH저축은행의 3.8%를 선택하여 통장을 분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렇게 통장을 분산 관리하는 이유는 예금자 보호를 위해서입니다.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천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기에, 그 이상의 금액은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천만원 이하로 통장을 분산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