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전라남도는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 수당 제도를 도입합니다. 이번 조치는 전라남도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수학교 초등 교육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포함됩니다.
목포,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특정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10만원
교육 수당은 지역별로 차등 지급되며, 전남 16개 군 지역의 초등학생들은 매월 100,000원을,
다섯 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의 학생들은 매월 50,000원을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받게 됩니다.
이번 제도를 통해 약 82,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여기에는 성인 학생들도 포함됩니다. 교육 수당 신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신청기간
첫 번째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두 번째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입니다.
신청 절차는 전라남도교육청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루어집니다.
사용처
수당은 교육 관련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도서 구입, 문화예술공연 관람, 스포츠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 학습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학원, 일반 음식점, 마트에서의 사용은 제한됩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체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