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아무리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있더라도 밝은 웃음은 자제해야 하는 곳이죠. 무엇보다 상황에 맞는 예절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례식장 방문 복장
검정색을 기본으로 장례식장 복장은 기본적으로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통의 정장이 좋습니다.
만약 정장이 없다면 검은색 셔츠나 카라티도 괜찮습니다.
여름철에는 날이 덥더라도 적절히 예의를 갖춘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너무 캐주얼한 옷이나 크롭티, 나시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장례식장에서는 신발을 벗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의 양말을 선택하는 세심함도 필요합니다.
절과 향 피우기
기본 숫자만 기억하세요
장례식장에서는 '1+2+1'의 기본 순서를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 향 1번,
- 고인께 2번 절,
- 상주께 1번 절
향은 대표자만 홀수로 꽂으며, 보통 1개를 사용합니다.
향을 꺼낼 때는 입으로 불어서는 안 되고, 살짝 흔들어서 끄거나, 필요하면 손으로 살짝 잡아 꺼야 합니다.
절은 고인에게 두 번, 상주에게 한 번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숫자만 기억해도 어색함 없이 예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조의금
홀수 금액이 기본 조의금은 앞자리 금액을 홀수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5만원이나 10만원이 흔히 사용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20만원을 내는 것도 부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중에 경조사에 돌려주는 '보답'의 원칙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장례식장에 참석할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예절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예의 바른 조문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그만 준비와 배려가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